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걸그룹 달샤벳이 지난 25일 대만으로 출국,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26일 대만의 유명 음악 순위 프로그램 ‘글로벌음악방상방(全球音樂榜上榜)’에서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이날 달샤벳은 9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너 같은’을 라이브로 열창, 현지팬들의 환호성을 받았다. 특히, 이날 방송된 달샤벳의 오프닝 무대는 CCTV를 통해 대만 뿐만 아니라 중국전역에도 생방송 되며 주목을 받았다.
대만의 프로그램 ‘글로벌음악방상방(全球音樂榜上榜)’는 매주 토요일 8시 방송되는 프로그램으로 달샤벳은 이번주 토요일 밤 방송되는 코너 ‘즐거운 연구원’의 녹화까지 마쳤다. ‘즐거운 연구원’ 코너에서 달샤벳은 ‘대만과 한국 걸그룹 역할담당은 모두 다르다?’라는 주제로 대만가수 Twinko와 함께 출연하며 입담을 과시했다.
달샤벳 멤버들은 표정과 포즈 시범은 물론 애교를 보여주는 등 한국 걸그룹이 가져야 할 필수 조건에 대해서 설명했다. 또한 히트곡 ‘Mr.BangBang’과 ‘Supa Dupa Diva’를 부르며 ‘너 같은’의 4배속 댄스를 보여주는 등 현지팬들에게 친근한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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