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11개 도시-14회 아시아투어 막내렸다…이제 국내공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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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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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밴드 씨엔블루(정용화 이종현 강민혁 이정신)가 중국 항저우 공연을 끝으로 아시아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씨엔블루는 지난해 10월 2일 상하이를 시작으로 서울, 홍콩, 방콕, 베이징, 싱가포르, 타이베이, 충칭, 난징, 광저우 등을 거쳐 26일 항저우 황룡 실내체육관에서 아시아투어 ‘2015~2016 CNBLUE LIVE 'COME TOGETHER'’를 종료했다.

이번 투어는 지난 2015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14회에 걸쳐 진행돼 아시아 전역을 뜨겁게 달궜다. 씨엔블루는 항저우 공연에서 국내에서 발매한 두 번째 정규 앨범 ‘투게더(2gether)’의 타이틀 곡 ‘신데렐라’를 포함해 ‘도미노(Domino)’ ‘숨바꼭질(Hide and Seek)’ ‘발자국(Footsteps)’ 등 정규 2집 수록곡을 중심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으며 ‘외톨이야(Loner)’ ‘캔트 스톱(Can’t Stop) ‘아임 쏘리(I’m Sorry)’ ‘사랑빛(Love Light)’ 등 히트곡 행렬을 이어갔다. 씨엔블루는 마지막 곡인 ‘홀드 마이 핸드(Hold My Hand)’로 관객들의 떼창을 유발해 뜨거운 교감을 나누며 아시아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특히 씨엔블루는 이번 투어에서 각 도시에 맞춰 현지의 언어 뿐만 아니라 문화, 음식 등 다양한 방면을 두루 섭렵하며 현지 팬들을 알뜰히 챙기는 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투어의 마지막 도시였던 항저우에서 리더 정용화는 도시 ‘항저우’의 뜻을 담아 “위에는 천국이 있고 아래에는 소항이 있다. 지금 우리가 있는 곳이 천국”이라고 언급해 팬들을 열광케 했다. 현지 언론 ‘도시쾌보(都市快报)’는 “3월 항저우에서 열렸던 한류 공연 중 씨엔블루가 유일하게 통역없이 항저우의 문화와 유행어를 담아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고 보도하며 씨엔블루의 차별화된 무대 매너를 극찬했다.

한편 아시아투어를 마무리한 씨엔블루는 오는 4월 4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블루밍(Blueming)’을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국내 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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