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회에는 서병수 시장 주재로 29일 오전 9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실·본부·국장, 부산발전연구원장, 경제자유구역청, LH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부산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최근 가덕 신공항 건설을 위해 매진하고 있는 서병수 시장은 에코델타시티· 사상스마트시티·국제산업물류도시 조성사업 등 서부산권에서 추진되고 있는 주요 사업현장을 자주 방문해 사업진행 상황을 일일이 점검하는 한편, 수시로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낙동강 하굿둑 개방을 위한 용역추진, 사상스마트시티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신항 제1배후도로 우회고속국도 정부계획 반영요청 등 서부산 글로벌시티 실현을 위해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위대한 부산, 낙동강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그 첫 해로, 서부산 글로벌시티 사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가기 위해 서시장이 직접 주요사업 추진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보고회를 주재한다.
한편, LH 공사는 공정율 85%인 명지지구 1단계 개발사업, 명지지구 2단계 사업추진계획 등을 설명하고 원활한 부지매각을 위한 홍보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고, 한국수자원공사는 에코델타시티 조성사업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에코델타시티 개발에 따른 서낙동강 수질개선 방안, 지역업체 참여율 제고 방안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어 서병수 시장 주재로 진행되는 토론에서는 서부산 글로벌시티 43개 사업에 대한 추진상의 문제점 및 대책, 사업 구체화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시민과의 소통, 관계기관 협의 등을 강조할 예정이며, 더불어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국비확보 논리를 개발하고, 소관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조를 유지해 나갈 것도 당부한다. 또한, 함께 참석하는 서부산발전자문위원으로부터 신규사업 제안이나 조언도 청취하여 향후 서부산 글로벌시티 추진사업에 적극 반영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같이 소관사업 추진부서와 사업시행 유관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혜를 모으는 소중한 시간을 가짐으로써 사업 추진에 따른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으로, 부산의 미래를 선도해나갈 서부산 글로벌시티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뜻을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시 관계자는 “오늘 보고회를 통해 현재 진행중인 사업의 추진사항을 중간 점검하고, 시민희망사업 등을 추가 발굴해 실질적인 성과창출로 이어지는 디딤돌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부산의 미래는 서부산에 길이 있다.」는 시정운영 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서부산 글로벌시티 사업에 대해서는 시장이 수시로 현장을 방문하고 추진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감으로써 위대한 낙동강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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