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CJ라이온은 신신제약과 의약품 사업 업무협약(MOU)을 통해 일반의약품 시장에 진출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CJ라이온은 비타민이 들어있는 점안액 '아이미루'를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신신제약은 이 제품의 약국 판매를 담당한다.
이 회사는 추후 지사제 '스토파'와 진통제 '버퍼린'도 국내에 들여올 것이라고 전했다.
한상훈 CJ라이온 대표이사는 "신신제약과의 업무 협약으로 일본 라이온사의 의약품을 우리나라에 공급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CJ라이온은 지난 2004년 CJ주식회사의 생활용품 사업부와 일본의 생활용품·일반의약품 전문 기업 라이온사가 합병해 세운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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