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는 여성가족부와 경남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청소년 활동진흥원과 경상남도 청소년 종합지원본부가 주관하는 전국행사이다. 청소년의 행복축제, 꿈과 끼를 펼치는 경연대회, 진로체험 등의 부스 운영 200개 설치, 청소년을 위한 멘토 특강, 청소년 단체들이 자체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등 특색있고 유익한 박람회가 되도록 자체일정과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그동안 박람회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부스 공모를 위하여 지난 14일부터 21까지 경상남도 청소년 종합지원본부 홈페이지를 통하여 부스공모를 추진하여 청소년의 고민상담, 진로체험, 동아리 활동, 각종 단체들의 경쟁력 있는프로그램으로 계획보다 많은 단체들이 공모하여 부스신청을 완료했다.
또한 창원컨벤션센터 6층 회의실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단체가 중심이 되는 자체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 2월 지역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역단체들이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이에 자유학기제, 현장학습, 소풍 등 학사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하여 전시장 근거리에 위치한 창원시내 78개 학교를 대상으로 차량지원 안내 공문을 발송하여 4월 8일까지 차량지원신청서를 받는다.
제12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 개막식은 5월 12일 오후 2시에 창원컨벤션센터(CECO)전시장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경상남도지사 등과 청소년관련단체, 청소년가족, 도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하여 2016년도 청소년육성 유공자 포상식과 축하공연으로 진행된다. 이어 주요내빈과 참석자들은 전시장으로 이동하여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박람회 부스를 관람할 예정이다.
전시장은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 체험, 고민 등 내실 있고 특색 있는 200여개의 부스로 채워지고 거북선 모형만들기, 지역특산품 시식행사와 함께 경남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경남홍보관(6×6m)을 운영한다. 또한 5월 13일에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정신이 깃든 해군체험과 두산중공업 방문을 진행한다.
행사기간 중 야외무대에서는 청소년 어울림마당, 경상남도 한마음축제에 댄스 밴드대회 등 경연대회와 함께 행복한 축제 마당을 계획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에게 배움의 체험의 장을 열어주는 특강, 멘토, 강연 및 지역청소년관련단체들의 우수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회의장 등을 준비하고 있다,
우명희 경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제12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행사가 성공리에 개최되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많은 단체들이 동참하여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제공한다는 목표로 시군 및 일선학교 등 홍보활동을 강화하여 박람회 사전준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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