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전효성 “군대 다녀온 후 치킨 안 당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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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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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멤버 전효성이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예스 24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물들다:Colored'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앨범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걸그룹 시크릿 전효성이 '진짜 사나이' 속 치킨 논란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전효성은 28일 오후 서울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물들다 : Colored' 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최근 전효성은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 여군특집에 출연했다. 하지만 그는 입대 전 팬들이 전해준 치킨을 들고 입소해 교관들로부터 꾸지람을 들었다. 이는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으로 이어졌다.

이에 전효성은 “원래 치킨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라며 “요즘은 치킨이 더 안 당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군대를 너무 짧게 다녀와서 민망하다”며 “하지만 군대에서 짧은 시간 동안 군인은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다. 군대를 다녀온 분들을 존경하게 됐다” 고 밝혔다.

또한 전효성은 “군대에서 너무 힘들었다. 훈련을 받으면서 안무 연습과 행사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지금의 현실이 행복하다는것을 느꼈다.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효성의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물들다 : Colored' 과 타이틀곡 '나를 찾아줘' 는 28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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