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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 안정 정착 선배들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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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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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멘토링프로그램 개최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시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이 후배 결혼이주여성들의 전주 정착을 돕고 나섰다.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8일 초기 입국한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사회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결혼이민자 멘토링프로그램’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열린‘결혼이민자 멘토링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참석자들[사진제공=전주시]


결혼이민자 멘토링프로그램은 초기 입국한 결혼이민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한 동반 성장프로그램으로, 먼저 한국사회에 정착한 동일 국적의 결혼이민자가 언니 멘토가 돼 도움이 필요한 멘티와 1:1로 결연해 심리정서지지와 가족생활, 건강, 지역사회, 임신과 출산 등 다양한 주제를 선택하여 활동하게 된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10쌍의 참가자들은 ‘결혼이민자 멘토링프로그램’ 매뉴얼과 워크북을 활용해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멘토는 멘티와 함께 활동하며 한국사회 정착을 돕고, 자신도 사회활동을 통해 세상의 여러 부분을 이해하고 공감함으로써 서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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