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내달 1일부터 ‘꿈꾸는 공동체학교’ 운영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정읍시가 지속가능한 공동체 육성과 함께 시민들에 대한 다양한 공동체 학습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꿈꾸는 공동체학교’를 운영한다. 꿈꾸는 공동체학교는 올해로 두 번째 운영된다.

정읍시가 주최하고 정읍시공동체활성화센터가 주관하는 ‘꿈꾸는 공동체학교’는 내달 1일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공동체 활동 지원과 함께 맞춤형 학습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읍시가 운영하는 꿈꾸는 공동체학교 자료 사진[사진제공=정읍시]

지난해의 경우 20개 분야에 1천여명이 참여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했다. 올해는 더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할 예정이다.

연말에는 교육생들이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습득한 재능들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드림 나눔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5인 이상 30명 이내로 팀을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영리 목적이 아닌 사회적 경제 분야와 취미생활, 지역사회 의제 등 다양한 분야에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접수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꿈꾸는 공동체학교 모집 포스터[사진제공=정읍시]

시 관계자는 “‘꿈꾸는 공동체학교’는 시민들과의 소통의 출발점이자 마을만들기 사업의 씨앗이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청장소는 정읍시공동체활성화센터(063.531-1374~5)이고 정읍시공동체활성화센터 홈페이지([e-mail])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