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보건소-코레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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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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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 보건소가 28 코레일 안양관리역과 지역주민, 철도이용고객의 건강증진프로그램 등 각종 인프라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길순 안양시보건소장과 천세완 안양관리역장은 건강증진프로그램 실행을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한 각종 인프라를 활용,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공헌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자고 협의했다.

시 보건소는 협약 후 내달 1일부터 매월 1일 안양 주요역인 안양역, 인덕원역, 범계역에서 혈압·혈당 측정의 날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캠페인은 지역사회 병원급 의료기관과 연계해 진행된다.

혈압·혈당 측정과 함께 고혈압·당뇨병 고위험군 등 질환상담이 이루어질 예정이어서 평소 건강을 신경 쓰지 못했던 시민들도 고혈압·당뇨병을 조기에 발견,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안양시보건소는 혈압·혈당 측정의 날 캠페인 외에도 보건의 날, 금연의 날과 같은 건강증진 행사를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안양 주요 역에서 진행함으로써 안양관리역의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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