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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 변호사로 법정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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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8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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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네변호사 조들호'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이 변호사로 나섰다.

28일 첫방송된 KBS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는 조들호(박신양)가 보육원 동생 강일구(최재환)와 화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영일(김갑수)은 강일구를 범인으로 조작해 조들호에게 강일구를 잡아넣게 했다. 하지만 이 사실을 알게 된 조들호는 신영일에게 부탁해 강일구를 풀어줬다.

이어 조들호는 강일구를 찾아갔지만 조들호에게 화가 난 강일구는 주먹질을 했다. 그러나 결국 강일구는 조들호를 다시 찾아와 "미안하다"며 사과했다.

이어 두 사람은 웃으며 시간을 보내고 강일구가 "용돈 필요하면 찾아오라"고 말하며 돌아섰다. 이때 갑자기 도로로 덤벼든 트럭에 강일구가 치여 사망했다.

조들호는 강일구의 장례를 치르고 3년 전 사건의 진실을 제대로 파헤치지 못해 벌어진 일이라 자책하며 다시 변호사로 나서기로 결심하고 법정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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