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가요계 원조 요정 유진이 CF계 접수에 나섰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유진이 최근 남편 기태영과 한 유명 유제품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고 29일 밝혔다.
광고 관계자는 "건강하고 깔끔한 브랜드의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유진과 기태영 부부를 나란히 모델로 선정했다"며 "유진이 건강을 생각하는 꼼꼼한 소비자들을 누구보다 잘 대변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근 유진은 남편 기태영, 딸 로희와 함께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고 있다. 배우로서뿐만 아니라 똑 부러진 살림에 남편의 내조에도 힘쓰는 야무진 활약으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유진은 광고 촬영 현장에서도 남편 기태영을 연신 사랑스럽고 다정한 눈빛으로 바라보는가 하면 시종일관 서로를 배려하고 챙기는 면모로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는 게 현장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유진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번 광고는 다음 달부터 TV, 온라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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