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1회에서 이국철(이기광)은 어린 시절 사고로 인해 시력을 잃고 온갖 고충을 겪는다.
이후 성인이 되서도 노숙자로 살아야 했던 강기탄(강지환/과거 이기광)은 개밥을 훔쳐먹으며 생활했다.
특히 강기탄은 "죽어서도 안되고… 죽을수도 없으며… 절대 죽지 않을 것이다. 내가 지금 이 벌레만도 못한 목숨을 포기할 수 없는 이유… 한때는 가족으로 불렸던 내 모든 것을 빼앗아간 그 사람에게 처절한 복수를 하기 위해서다"라며 분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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