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제97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이 19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남도가 숙박과 의료 대책 마련에 나섰다.
도는 29일 아산근로자복지회관에서 전국체전과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관련 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도 식품의약 과장 및 팀장, 천안·아산시 위생부서, 대전지방식약청 등 관련 기관,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남도지회와 대한숙박업중앙회 충남도지회 등 단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우선 숙박과 먹거리, 식중독 및 위생, 의료지원, 방역 등 분야별 추진사항 및 조치계획에 대한 발표에 이어 현안 및 협조사항이 전달됐다.
송기철 도 식품의약과장은 이 자리에서 “숙박난 해소와 음식점 위생 등은 성공적인 체전 개최를 위한 선결 조건”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양대 체전에 대한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현안 사항 발생 시 수시 간담회를 통해 문제점을 해소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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