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관리소에는 마을코디 1명과 집수리, 조경 경력자인 마을돌보미 2명이 상주한다. 주민 대상으로 수도꼭지·방충망 교체, 막힌 하수구 뚫기 등 간단 집수리와 60여종의 공구대여를 해주고 있다. 향후에는 화단가꾸기, 내집앞쓸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지역 내 청년들을 모집해 다다 청년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개소일 당일은 오전부터 자원봉사센터 청년들이 동네관리소 홍보를 위해 진입로 벽화그리기를 진행했으며, 개소식에는 대야동 주민자치위원장, 통장협의회장, 다다마을 주민, 자원봉사센터장 등 주민 30여명이 참석했다.
다다마을 남건우 대표는 “주민들의 작은 노력이 모여 동네관리소가 열 수 있었다.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주민들의 많은 이용과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집수리를 통해 노후된 우리 대야동 주거지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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