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새누리당 '알파원 유세지원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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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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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새누리당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첫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새누리당이 15여일 앞으로 다가온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알파원 유세지원단'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김무성·강봉균·서청원·이인제·원유철 공동선대위원장을 중심으로 29일 오전 국회에서 첫 중앙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회의가 개최했다.

원유철 선대위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청년 일자리, 인공지능 등 미래전략 산업의 중요성 감안해 알파고와 새누리당의 1번을 합친 '알파원 유세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알파원 유세지원단은 선대위 차원에 유세가 필요한 지역에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알파원 유세지원단은 비례대표 후보 중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다. 28년차 워킹맘이자 클라우드 인터넷 전문가인 송희경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장, 청년 일자리는 신보라 청년 비례대표, 조훈현 국수, 조명희 전 국가우주위원회 의원 등이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서 김무성 대표는 "4.13 총선에서 새누리당은 역사적인 책임의식을 갖고 나라를 구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간절한 심정으로 총선 승리를 위해 매진하도록 하겠다"고 모두발언했다.

강봉균 공동선대위원장은 새누리당의 7대 경제공약 중 청년 실업률 문제와 적극적 금융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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