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월 한 달간 '식의약 역사 기록 수집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식·의약 관련 행정기록을 한데 모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그 20년의 발자취'라는 주제로 열린다.
주요 공모 대상은 △지난 20년간 식약처의 역할과 업무를 증빙할 기록물 △식·의약 관련 국내·외 행사의 사진과 영상기록물 △일상생활에서의 식·의약 변천과 발전을 나타내는 기록물 △역대 식·의약 이슈 관련 기록물 등 식의약 안전과 관련한 모든 형태의 기록물이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역사성과 희귀성, 보존 상태를 심사해 우수 기록물을 선정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우리나라 식·의약 안전 역사를 보존하고, 이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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