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학습법 알려주는 ‘비정상 영어회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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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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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2일 강남서 현직 영어통역사의 무료 공개강연 마련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영어 실력 향상을 목표로 하며 효과적인 영어학습법에 대한 갈증을 품고 사는 대한민국. 수많은 영어학원과 학습법을 다루는 강연, 자기계발서적 등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현직 영어통역사의 영어비법 강연 소식이 화제다.

4월 2일 서울 강남의 공간더하기에서 열리는 ‘비정상 영어 회담’은 강연 및 코칭 전문가 그룹 굿컴퍼스(대표 윤낙준)가 마련한 영어 학습법 무료 공개강연이다. 굿컴퍼스의 수석 강사이자 현직 영어통역사로 활동중인 김혜정 강사가 강연을 맡았다.

토익이나 회화 등 영어로 인해 고민하는 대학생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마련된 공개강연 ‘비정상 영어 회담’에서는 현직 통역사인 김혜정 강사가 2시간의 강연시간 동안 통역 현장과 실생활에서 느낀 한국의 비정상적인 영어학습 문화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부담 없는 학습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굿컴퍼스의 윤낙준 대표는 "한국 사회에서의 영어 학습 문화는 실질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언어학습이 아니라 진학, 취업, 승진 등을 목표로 한 '점수 따기' 식으로 변질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영어에 대한 인식과 가치가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스펙이 아닌 진정한 소통의 수단으로 변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무료 공개 강연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 50명까지 참석할 수 있는 '비정상 영어 회담' 공개 강연은 전화 또는 홈페이지 등의 채널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강연 및 코칭 전문가 그룹 굿컴퍼스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기업, 단체, 개인 등을 대상으로 강연과 코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이번 ‘비정상 영어 회담’과 같이 현대 한국인의 취약점과 공통된 고민에 대해 심도 있게 분석하고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길을 제시하고 있다.

[비정상 영어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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