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서울 강남의 공간더하기에서 열리는 ‘비정상 영어 회담’은 강연 및 코칭 전문가 그룹 굿컴퍼스(대표 윤낙준)가 마련한 영어 학습법 무료 공개강연이다. 굿컴퍼스의 수석 강사이자 현직 영어통역사로 활동중인 김혜정 강사가 강연을 맡았다.
토익이나 회화 등 영어로 인해 고민하는 대학생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마련된 공개강연 ‘비정상 영어 회담’에서는 현직 통역사인 김혜정 강사가 2시간의 강연시간 동안 통역 현장과 실생활에서 느낀 한국의 비정상적인 영어학습 문화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부담 없는 학습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굿컴퍼스의 윤낙준 대표는 "한국 사회에서의 영어 학습 문화는 실질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언어학습이 아니라 진학, 취업, 승진 등을 목표로 한 '점수 따기' 식으로 변질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영어에 대한 인식과 가치가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스펙이 아닌 진정한 소통의 수단으로 변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무료 공개 강연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한편, 강연 및 코칭 전문가 그룹 굿컴퍼스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기업, 단체, 개인 등을 대상으로 강연과 코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이번 ‘비정상 영어 회담’과 같이 현대 한국인의 취약점과 공통된 고민에 대해 심도 있게 분석하고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길을 제시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