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더불어 민주당 김병욱(분당을) 후보가 28일 분당신도시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중인 조합관계자들의 지지를 받아 눈길을 끈다.
이날 조합 관계자들은 김 후보 캠프 사무실을 지지방문 했으며, 이들은 김병욱 후보의 주요 공약인 분당 신도시 리모델링, 순차재건축 특별 지원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들 조합 관계자들은 리모델링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노후 공동주택의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주차장 시설지원, 그린에너지 시설지원, 단지별 맞춤형 리모델링 지원 등 국회 차원의 정책을 제안했다.
김병욱 후보는 “분당을 비롯한 수도권 1기 신도시는 정부가 인위적으로 도시를 건설했고, 이제 25년이 지나 점차 노후화 되어가고 있는 주거환경에 대한 1차 책임은 정부 정책에 있다.”며 분당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서는 “정부가 발 벗고 주거재생 사업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난 2011년 분당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전 손학규 민주통합당 대표와 이재명 성남시장의 노력으로 ‘리모델링 사업’이 본궤도에 안착할 수 있었다.” 며 반드시 이번 총선에 당선돼 리모델링 공사의 첫 삽을 뜨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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