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인천 지하철2호선 개통을 위한 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29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영효율화란 핑계로 인천지하철2호선 운영인력 감축계획을 즉각 중단하라.공공성과 시민의 안전이 우선하는 인천지하철2호선을 만들어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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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대책위가 29일 인천시청에서 지하철2호선 운영인원 감축계획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사진=아주경제]
대책위는 이 자리에서 인천시와 인천교통공사가 지난2014년1월 ‘라이언 앤 코’를 통한 연구용역에서는 운영인력을 416명으로,2015년 8월 인천발전연구원의 연구용역에서는 491명이 각각 필요하다는 결과를 발표했음에도 갑자기 경영효율화란 이유를 들어 368명으로 대폭 감축한 것은 시민의 안전을 무시한 결정이라고 비난했다.
대책위는 이에따라 인천시와 인천교통공사의 이같은 시민무시적인 일방적인 행태를 용납할수 없으며 연구기관에서 밝힌 용역결과를 받아들여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안전한 인천 지하철2호선 개통을 위한 시민대책위원회(39개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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