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지하철2호선 운영인력감축 계획 철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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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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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대책위,안전한 지하철 요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하철2호선 개통을 앞두고 운영인력을 대폭 감축한 인천시와 인천교통공사에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안전한 인천 지하철2호선 개통을 위한 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29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영효율화란 핑계로 인천지하철2호선 운영인력 감축계획을 즉각 중단하라.공공성과 시민의 안전이 우선하는 인천지하철2호선을 만들어라”고 요구했다.

시민대책위가 29일 인천시청에서 지하철2호선 운영인원 감축계획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사진=아주경제]


대책위는 이 자리에서 인천시와 인천교통공사가 지난2014년1월 ‘라이언 앤 코’를 통한 연구용역에서는 운영인력을 416명으로,2015년 8월 인천발전연구원의 연구용역에서는 491명이 각각 필요하다는 결과를 발표했음에도 갑자기 경영효율화란 이유를 들어 368명으로 대폭 감축한 것은 시민의 안전을 무시한 결정이라고 비난했다.

대책위는 이에따라 인천시와 인천교통공사의 이같은 시민무시적인 일방적인 행태를 용납할수 없으며 연구기관에서 밝힌 용역결과를 받아들여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안전한 인천 지하철2호선 개통을 위한 시민대책위원회(39개단체)
△민주노총인천본부 △금속노조인천지부 △화학섬유노조인천지부 △민주택시인천본부 △플랜트노조경인지부 △건설노조경인본부 △보건의료노조인부천본부 △공무원노조인천본부 △공공운수노조인천본부 △전교조인천지부 △언론노조인천일보지부 △대학노조인천강원권역연대 △운수공항항만운송본부 △금속노조한국지엠지부 △새로운사회를 창조하는청년광장 △건강한노동세상 △노동자교육기관 △인천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사회진보연대인천지부 △시민문화예술센터 △민주평화초심연대 △인천노동문화제조직위원회 △인천빈민연합 △인천사람연대 △인천여성회 △인천여성노동자회 △인천평화복지연대 △인천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인천통일연대 △전국여성노조인천지부 △정의당인천시당 △노동당인천시당 △천주교인천지구노동자센터 △노동자연대다함께인천지회 △민예총인천지회 △민주노동연대 △인천장애인철폐연대 △남동구아파트연합회 △천주교노동사목 △인천교통공사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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