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플러스 한윤희 대표 "중계 기술력, 한 단계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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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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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스포츠플러스2가 개국했다[사진=MBC플러스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MBC플러스의 한윤희 대표이사가 MBC스포츠플러스2 개국을 축하했다.

한윤희 대표는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열린 MBC스포츠플러스2 개국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4개월 정도의 준비 기간 끝에 MBC스포츠플러스2가 문을 열었다"고 운을 뗐다.

한 대표는 "몇 달에 걸쳐 인허가 및 시설장비에 대한 투자 등 여러 분비를 했다. 일련의 작업들을 거치며 여러 사람의 도움이 없이는 이런 것들이 어렵구나 싶었다. 협조받은 분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준비를 많이 했다. 최고의 해설진과 최고의 아나운서들이 철저한 준비를 했다. 기술적으로도 많은 대비를 했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생방송으로 스트라이크존을 구현한다. 우리는 이를 일명 'M존'이라고 한다"며 "한 단계 더 좋은 중계력으로 시청자 분들을 만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MBC스포츠플러스2는 28일 낮 12시에 개국했다. 앞으로 MBC스포츠플러스2는 메이저리그, 프로축구, AFC 챔피언스리그, 유로 2016 등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 종목을 확대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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