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중앙도서관(관장 문양교)이 제52회 도서관주간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나눔장터 및 도서교환전 「좋은 BOOK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나눔장터는 시민들이 직접 책이나 문구류, 의류, 장난감 등을 자율적으로 판매하거나 교환할 수 있으며, 고가의 제품이나 음식물, 위험물, 복제물 등은 제한되고 상업·종교·정치적 등의 목적으로는 판매 또는 교환할 수 없다.
또 도서교환전은 집에서 소중히 보관하던 책을 가져오면 1인당 10권 이내에서 다른 책으로 교환 가능하며, 함께 책을 교환할 시민들을 위해 책의 상태가 좋지 않거나 오래된 책, 낙서 등으로 훼손된 도서는 교환이 불가하다.
이번 나눔장터에서 직접 물품을 가져와 판매할 시민은 3월 29일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ansan.net)에서 사전접수가 가능하며, 모집대상은 가족단위 안산시민으로 선착순 15개 팀이다.
단, 우천 시에는 중앙도서관 야외무대가 아닌 1층 시청각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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