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스포츠+2 개국' 양준혁 "선수 때처럼 전력질주하며 해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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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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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해설[사진=양준혁 트위터]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MBC스포츠플러스2 해설진에 이름을 올린 양준혁 해설이 각오를 밝혔다.

양준혁 해설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열린 MBC스포츠플러스2 개국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간략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선수 때처럼 전력질주하듯이 해설로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해설 이종범은 "지난 1년 동안 많은 경험을 했다. 올해 역시 재밌는 방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특히 내가 알지 못 하는 이야기들을 열심히 하는 해설자가 되겠다"고 설명했다.

김선우 해설은 "미국 가서 여러 현장의 느낌들을 살려서 기억하고 왔다. 올 시즌 MLB에 이어 국내 프로야구도 재밌게 설명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MBC스포츠플러스2는 28일 낮 12시에 개국했다. 앞으로 MBC스포츠플러스2는 메이저리그, 프로축구, AFC 챔피언스리그, 유로 2016 등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 종목을 확대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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