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봄을 맞아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지도·점검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음달 4~29일 점검반을 운영, 사업장 119곳을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방진벽, 세륜·세차시설 설치 및 적정운영 여부 ▲작업장 밀폐시설 및 살수시설, 이송을 위한 먼지제거시설 등의 설치·운영 여부 ▲집진시설, 방진덮개, 옥내 작업시설 등 공정에 따른 비산먼지 억제시설 설치 및 조치 이행여부 등이다.
정태현 시 녹색환경과장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철저한 지도점검을 해 민원을 사전예방하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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