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회 경상북도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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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3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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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동강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경관숲 조성에 박차

[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시는 제71회 식목일을 맞아 29일 중동면 회상리 산12-29번지 일원에서 경상북도와 합동으로 ‘산림소득 증진 및 경관숲 조성 나무심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정백 상주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도내 산림분야 기관․단체장, 시청직원, 시민과 각단체 등 8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2.3ha에 경관수종 산수유 1,600본과 편백나무 450본을 식재해 산림소득 증대와 낙동강 주변 경관숲을 연차적으로 조성해 경천대, 경천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자전거박물관 등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코자 열렸다.

또한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산림소득증진 및 푸른 상주 가꾸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두릅나무 3천본을 나눠주는 ‘내 나무 갖기 행사’도 병행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올해 경제림 81ha, 큰 나무 조림 35ha, 특화조림 2ha 등 118ha에 식재해 산림소득 증진은 물론 낙동강 주변 경관숲을 지속 조성해 지역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식목일을 전후한 청명, 한식이 있는 4월은 연중 산불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이므로 산불예방 활동에도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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