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 국가안전대진단 '순로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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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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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재난안전본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안전하고 따뜻한 굿모닝 경기도를 위한 ‘2016년 경기도 국가안전대진단’이 43%의 점검률을 보이는 등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세월호 침몰 사고와 같은 대형 재난을 예방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사회 전 분야의 안전위험 요소를 점검하는 행사로 지난해 처음 시행됐다.

경기도는 올해 강태석 재난안전본부장을 단장으로 지역안전관리추진단을 꾸려 도·시·군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안전점검을 벌이고 있으며, 2월15일부터 3월23일까지 총 전체점검대상(51,423곳) 중 22,006곳(43%)을 점검했다.

특히, 대진단 시작 다음날 남경필 도지사가 광명시 서울연립 등의 특정관리대상 시설물 안전점검을 벌였고, 행정1부지사 등 3명의 부지사와 재난안전본부장을 비롯 시·군 단체장과 부단체장도 직접 현장을 찾아 위험요인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중, 공공청사 대학교의 실험실 및 학생회 시설 등 일시에 많은 사람이 운집하면서도 안전시설이 미흡한 안전 사각지대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 건 국가안전대진단 우수사례다.

또, 재난안전본부 내 각 팀별 점검분야별 대상을 지정하고 필요시 본부의 전문 인력을 지원하는 「팀 – 대상시설별 일대일 매칭 안전점검」을 실시, 안전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아울러 안전신문고를 이용한 신고 활성화를 위해 「1공무원 1건 이상 신고하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본격적인 야외행사에 대비하여 청소년 수련시설과 캠핑장 안전을 표본점검하고 건설공사장 현장관리자 1,426명에 대해 안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안전신문고, 지역언론, SNS를 통해 계속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재난안전본부는 이번 안전진단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 하고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자체 가용재원 등을 활용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하는 한편, 추가 진단이 필요한 시설에 대하여는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위험요소를 근원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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