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 실내수영장이 내달 1일∼30일까지 노후시설물 개선과 활성탄 교체 공사에 따라 임시휴장한 뒤, 시설물을 재정비 해 5월 2일 재개장에 들어간다.
이번 공사는 경영풀의 깨끗한 수질 제공을 위한 활성탄 교체 공사 주기와 맞물려 남녀탈의실 샤워장 벽체내 노후·부식으로 인해 누수 되고 있는 냉·온수 급수배관 교체, 남자탈의실 바닥보수, 옷장 교체 등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공사가 병행된다.
지난 1989년 개장한 안양실내수영장의 시설노후화는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된 사항으로 매년 실시되는 보수공사다.
한편 공단 관계자는 “실내수영장 공사로 인해 다소 불편하더라도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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