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국가안전대진단 일환으로 재난위험시설 등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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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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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27일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과 관련하여 서장원시장이 포천시 창수면 고소성리에 위치한 재난위험시설인 진군교와 건지천 용치정비사업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진군교는 1970년에 준공돼 창수면 주원리와 고소성리를 연결하는 유일한 교량으로 차량 등 주민 통행에 많은 기여를 했으나, 작년 특정관리대상시설 일제조사 시 보수보강이 필요한 D등급으로 판정 돼 지난해 12월 1일 재난위험시설로 고시돼 관리되고 있는 시설이다.

이로 인해, 진군교는 월 1회 이상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8월에 보수보강 완료를 목표로 보수 보강을 위한 조치 중에 있으며, 해빙기를 맞아 위험요소를 파악해 차량과 주민통행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현장점검을 실시하게 됐다.

또한 관인면 삼율리에 도비보조 사업으로 여름철 우기 시 하천 범람으로 수해를 유발했던 용치를 철거하고 대체시설을 설치하는 건지천 용치정비 사업장을 방문해, 주민불안 및 통행불편이 획기적으로 해소될 수 있는 대체 교량 설치를 우기 전에 완료하여 줄 것을 당부 하고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포천시 관계자는 “시민이 안전한 포천 구현을 목표로 금년 한해 재난으로 부터 안전한 포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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