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만식 교장은 1981년 4월 경기 대부종고 교사로 출발해 지난 2월 송우고등학교에서 퇴임을 하기까지 우수한 교육자로 인정받아 수차례 표창을 받았으며, 약 40여 년간 확고한 교육관과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후세 교육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2010년 9월 송우고등학교 교장으로 부임해 개교 4년차 만에 서울대를 비롯한 명문대 합격생을 관내 7개 고등학교 중에서 가장 많이 배출하는 등 송우고등학교를 경기 동북권의 명문고로 성장 시켰으며, 이에 대한 공로로 2014년 포천시민대상(교육학술 부문)을 수상해 후배 교사들의 귀감이 됐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송우고등학교에서 재임하는 내내 학생들과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고 사랑으로 지도하신 최만식 교장선생님을 떠나보내는 것이 무척 아쉽다.”며 “교장 선생님의 제2의 인생에 축복만 가득하길 기원드리며, 앞으로도 포천교육 발전에 대해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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