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 이종석, 인기가요 MC시절 아이유와 불화설? "좀 얄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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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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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더블유[사진=SBS 방송캡처]


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더블유' 출연을 확정한 배우 이종석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과거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한 이종석은 '인기가요'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아이유에 대해 "사실 '인기가요' 진행할 때 사적인 얘기는 한 마디도 안 했다"고 고백했다.

이종석은 "아이유가 작가에게 다양한 분장 아이디어를 냈다. 레옹, 마틸다, 눈사람 등 별거를 다 했다. 그래서 짜증이 좀 났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종석은 "아이유가 사랑스러운 이미지지만 나는 그 당시에는 좀 얄미웠다"고 말했다.

한편 29일 이종석 측은 "이종석이 MBC 수목드라마 '더블유'의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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