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되는 핵안보정상회의 참석과 멕시코 공식 방문을 위해 30일 출국해 다음 달 초 귀국한다.
국방부는 또 서부전선의 북한 무인기 활동에 대한 감시태세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문 대변인은 "북한 지역 무인기는 지속적으로 활동해왔고 우리 군이 계속 감시하고 있다"며 "우리 군은 북한 무인기를 감시·탐지·타격하는 다양한 대비책을 강구 중이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은 소형부터 공격형까지 다양한 무인기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우리 군은 무인기 탐지·식별을 위해 대공감시체계를 중첩 운용하고 있다. 만약 북한 무인기가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오면 헬기와 벌컨 대공무기로 타격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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