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NH농협금융지주는 29일 서울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독거노인을 위한 '효(孝) 상자' 제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협금융은 임직원과 가족들이 사회공헌활동 선도 금융기관으로서의 자긍심을 공유하고 가족 공동체 의식 함양 및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가족봉사단을 구성했다.
농협금융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및 봉사 프로그램 소개 등 가족봉사 지원 제도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가족봉사단은 발대식 직후 진행된 봉사활동에서 쌀과 라면 등 일곱 가지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된 효 상자 300개를 제작하고 서울 중구 소재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은 "사회공헌 선도 금융기관으로 농협금융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듯 직원 및 가족 여러분도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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