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노회찬, 창원성산 야권 단일후보 확정…野風 진원지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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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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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성산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후보 간 단일후보로 노회찬 후보가 결정됐다.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노회찬 정의당 후보가 경남 창원·성산 총선의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간 단일후보로 결정됐다.

노 후보와 허성무 더민주 후보는 29일 경남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노 후보가 단일후보로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앞서 두 후보는 지난 22일 단일화 논의 합의에 성공한 뒤, 27~28일 사이 2개 여론조사업체에 의뢰해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최종 결과는 양측 합의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노 후보는 손석형 무소속 후보와의 진보 단일후보에 이어 더민주 후보와 단일화에서도 승리했다.

이로써 창원·성산 총선은 강기윤 새누리당 후보와 노 후보, 이재환 국민의당 후보의 3자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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