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 방문은 신학기를 맞아 대학생들의 주거실태를 점검하고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했다.
홍제동 행복기숙사는 국·공유지에 공공기금 159억원을 지원해 건립해 2014년 8월부터 서울지역 37개 대학교, 516명의 학생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연합기숙사다.
행복기숙사는 교통이 편리한 지하철역 인근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1인당 기숙사비가 월 평균 19만원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이 부총리는 “대학생들이 주거 문제로 인해 학업에 소홀하지 않도록 관계부처․지자체․민간단체 등과 협력해서 저렴하고 질 좋은 기숙사를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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