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중소기업, 비영리법인·단체, 업무용건축물,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보일러와 냉온수기에 설치된 일반버너를 저녹스버너로 교체할 경우 설치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올해 총 1억 456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보일러 용량에 따라 대당 최소 400여만 원에서 최대 1,430여만 원까지 무상 지원한다.
저녹스버너는 연소 시 화염온도 및 연소가스 체류시간 등을 조절해 질소산화물의 생성을 60% 정도 저감할 수 있는 버너로 2~10% 정도의 연료비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신청서 양식은 고양시청 홈페이지 ‘새소식’ 게시판에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환경보호과(031-8075-2656)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대기개선에 기여하는 동시에 연료비도 절감할 수 있는 이번 사업에 중소사업장 및 건물관리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8년부터 8년간 총 63대의 저녹스버너 설치를 지원, 질소산화물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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