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1함대, 21~29일 사랑의 헌혈운동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해군 1함대가 지난 21일부터 29일까지 모든 장병과 군무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벌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헌혈운동에는 1함대 소속 장병과 군무원 250여 명이 참가해 10만cc의 채혈량을 기록했다.

해군 1함대는 지난해에도 40만cc의 혈액을 공급하는 등 매년 대대적인 헌혈운동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정기순 대한적십자사 강릉혈액원 과장은 "우리나라는 수혈에 필요한 모든 혈액을 국민 헌혈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선뜻 헌혈에 동참해 준 해군 1함대 장병에게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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