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 일자리 허브'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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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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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제주고용센터 고영호 소장, 제주상공회의소 송상훈 부회장,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전정환 센터장, 제주상공회의소 김대형 회장, 제주특별자치도 권영수 행정부지사,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 김혜경 지사장, 카카오 이병선 이사, 제주특별자치도 경제산업국 문원일 국장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청년 일자리 문제 해소에 앞장선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미래창조과학부, 고용노동부 등과 협업해 '청년 일자리 허브'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8일 권영수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및 산업인력공단,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제주상공회의소, 제주대학교 등 관계기관 관계자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청년 일자리 허브'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4층에 자리한 청년 일자리 허브는 도내 기업, 관계기관과의 연결을 통한 취업 생태계 변화 모델 구현과 협력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청년 일자리 해소에 앞장서게 된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7일 도내외 관계자들과 청년 일자리 허브 협의체 구성을 위한 킥오프 미팅을 하고 중점추진과제로 '청년-기업-기관' 간 허브 역할, '기업-구직자 간' 연결고리, 취업의 기초체력을 길러주는 청년 취업 트레이너, 전략산업을 선도할 인재 인큐베이터를 제시했다.

이를 기반으로 청년 일자리 허브는 일자리와 인재 DB를 구축해 취업 프로그램과 연계하고, 취업박람회와 스타트업-청년멘토링제 등 청년취업 접근성을 강화하게 된다.

특히,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고용디딤돌, 문화-SW 융합 IT 전문가 양성, 관광취업 아카데미 등 기업연계 프로그램도 강화할 계획이다.

전정환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청년 일자리 허브의 비전은 '연결을 통한 청년 취업 생태계 변화 모델 구현'"이라며 "고용 기관들 간의 협의체를 통해 시너지를 내어 청년 인재들과 우수한 기업들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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