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시장과 지역 6개대학 전남대 지병문 총장, 조선대 김수중 부총장, 광주대 김혁종 총장, 호남대 서강석 총장, 남부대 조성수 총장, 광주여대 이선재 총장 등은 2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연합기술지주회사 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특허창업 촉진을 위해 설립되는 광주연합기술지주회사에 광주시는 50억원을 투자하고, 지역대학은 현금 9억원과 현물을 포함한 50억원을 오는 2018년까지 3년간 출연하게 된다.
윤장현 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광주연합기술지주회사는 오는 6월 문을 여는 지식산업센터와 함께 쌍두마차가 되어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게 될 것이다"며 "지방정부와 대학, 유관기관들의 협업과 융합, 청년들의 열정과 도전이 광주의 미래를 바꿀 것이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2026년까지는 신규창업 130여 개, 매출액 3400여 억원, 고용 1700여 명이 창출되고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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