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LH 사장 가좌 행복주택·과천 뉴스테이 첫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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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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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주택 적기 공급에 만전 기해달라"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오른쪽)이 29일 취임 후 첫 행보로 서울 가좌지구 행복주택 사업지를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취임 후 첫 현장 방문지로 서울 가좌지구 행복주택과 경기 과천주암 뉴스테이 현장을 찾았다.

박상우 사장은 29일 서울가좌 행복주택 시범지구를 방문해 건축현장을 직접 살피며 공사 진행현황과 입주자 모집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

박 사장은 LH 및 시공사 담당 직원들에게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주거난을 겪는 대학생·신혼부부 등에게 행복주택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사업일정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과천주암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에서는 "사업 추진에 따른 주민 불만이 없도록 충분히 대화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LH는 정부정책 집행의 최일선 기관으로, 행복주택과 뉴스테이가 국민의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가좌 행복주택은 가좌역 철도부지에 건축 중인 행복주택으로 내년 1월 입주를 목표로 현재 공정률 61%를 달성하고 있다. 과천주암 뉴스테이 촉진지구는 개발면적 92만9000㎡, 수용인구 5200가구로 오는 7월 지구지정을 목표로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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