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현대상선은 28일 채권단 자율협약 결정 관련해 “채권단이 현대상선의 회생을 위해 결단을 내린 데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갖는다”면서 “이번 결정이 향후 용선료 인하 및 사채권자 채무조정 등 추가 자구안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산업은행, 우리은행 등 현대상선 채권단은 이날 제1차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열어 현대상선이 지난 22일 신청한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 절차(자율협약) 개시를 의결했다.
채권단은 채권금융기관 100%의 동의로 현대상선의 원금 상환과 이자 지급을 3개월간 미뤄주고 외부전문기관을 선정해 경영정상화방안을 수립키로 했다.
또한 “진행 중인 자구안도 사즉생의 각오로 최선을 다해 반드시 이행해 재무건전성을 회복하고 조기에 현대상선의 경영정상화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은행, 우리은행 등 현대상선 채권단은 이날 제1차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열어 현대상선이 지난 22일 신청한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 절차(자율협약) 개시를 의결했다.
채권단은 채권금융기관 100%의 동의로 현대상선의 원금 상환과 이자 지급을 3개월간 미뤄주고 외부전문기관을 선정해 경영정상화방안을 수립키로 했다.
또한 “진행 중인 자구안도 사즉생의 각오로 최선을 다해 반드시 이행해 재무건전성을 회복하고 조기에 현대상선의 경영정상화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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