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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강수지 김완선, 몰래카메라 "소중함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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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30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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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강수지와 김완선이 몰래카메라로 눈길을 끌었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수지와 김완선이 남자 출연진들을 당황하게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수지와 김완선의 몰래카메라로, 여자들 없이 여행을 떠난다는 말에 남자 출연진들은 당황해했고 이들은 마루에 앉아 멍하게 시간을 보냈다.

이어 남자 출연진들과의 전화통화에 구례의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시간을 보내던 강수지와 김완선이 서울이라고 말해 모두를 실망케 했다.

그러나 김국진의 모습에 마음이 조급해지기 시작한 강수지가 김완선을 설득하고 자리를 일어나 몰래카메라가 종료됐다.

이후, 몰래카메라를 한 이유로 강수지는 "남자 청춘들이 우리가 없이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했다. 우리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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