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의 모바일 자회사인 라인이 6월 미국과 일본 증시 동시 상장을 목표로 구체적 기업공개(IPO) 일정을 잡고, 상장 절차에 들어갔다.
라인은 올해 출시 5주년을 맞은 가운데 매출 1조원을 넘어서는 등 외형적으로 상장이 가능해진 수준에 이르렀다는 판단이 선 것으로 전해진다.
2014년부터 라인 상장설은 꾸준히 제기됐으나 네이버 측은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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