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체육상 시상에는 ▲특별공로부문 5명 ▲공로부문 21명 ▲지도부문 19명 ▲선수부문 18명 ▲단체부문 9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서 지난해 전국체전 상위입상자를 대상으로 선발된 체육장학생 ▲중등부 5명 ▲고등부 17명 ▲대학부 12명 등 총 34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인천시 체육상은 1981년 경기도체육회에서 인천시체육회로 분리된 이후 34년째 이어지는 인천체육 최고 권위의 상으로 공로부문, 지도부문, 선수부분, 단체부문의 시상을 해 왔다.
특히, 올해는 인천시체육회가 1936년 창립 이래 80주년이 되는 특별한 해로 그동안 인천체육을 위해 헌신한 인천체육인회 김용식 고문 등 원로 5명을 특별공로부문 수상자로 결정해 수여했다.
한편, 이날 중고등부 10명에 대한 장학금은 체육회 임원이 별도로 마련해 꿈나무 육성비로 지급해 훈훈한 감동을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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