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ESCAP 장관급회의 인천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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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30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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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회 아시아·태평양 개발재원 확보를 위한 고위급 후속 회담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UN ESCAP(유엔 아시아 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36개 회원국 장관과 대표단 120여명이 모이는 제1회 아시아·태평양 개발재원 확보를 위한 고위급 후속 회담이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인천 쉐라톤호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UN ESCAP과 외교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고위급 회담은 각국 정책입안자가 모여 인프라 투자 활성화와 빈곤감축을 위한 아디스아바바 행동의제 공약을 다시 한 번 검토하고, 아·태 지역에서 그 공약의 실행 방안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이번 회담의 세부 주제는 지역차원의 조세 협조, 자본시장활성화, 인프라 개발을 위한 투자, 금융소외 지역에 대한 포용성, 기후재정, 지역 간 개발협력이다.

회담에서는 지역차원의 개발재원확보실행계획 마련을 권고하는 결의문을 채택한다. 이 결의문은 향후 있을 유엔 경제사회이사회의 개발재원확보 포럼과 유엔 총회에서 있을 “지역차원에서 어떻게 개발재원을 확보 할 것인가”논의의 토대가 될 예정이다.

한편 아디스 아바바 행동의제(Addis Ababa Action Agenda, AAAA)는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 아바바에 위치한 아프리카경제위원회 본부에서 2015년 7월 13일부터 4일 간 열린 유엔 제3차 개발재원총회가 채택한 결과문서로 모두 3개의 장과 134 항목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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