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S.O.S 토크... 강소기업 발굴 노력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지역별 주력산업 애로해소 및 맞춤규제 발굴을 위해, 10개 지역 ‘2016 창조경제 S.O.S 토크(Talk)’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S.O.S 토크는 중소기업(Small business), 옴부즈만(Ombudsman), 중진공(SBC)이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SOS(규제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합동 간담회다.

일반 기업간담회와 달리, 지역의 뛰어난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노하우 및 발전전략을 공유하고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를 발굴·개선하는 것이 특징이다.

두 기관은 제주지역부터 10회 개최, 관련현장을 진단하고 맞춤 규제개선을 추진한다.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은 "중소기업 전문 규제개선 기관인 옴부즈만과 현장 전문기관인 중진공의 협업을 통해 발휘될 규제애로 해소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중진공 네트워크를 활용해 규제개선 사례전파를 활성화하는 등 기업의 작은 불편도 무겁게 받아들이고 이를 해소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문겸 옴부즈만은 "지역특화산업은 창조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분야"라며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선 대안마련으로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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