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JB희망의 공부방 제41호’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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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3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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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29일 전북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장현옥)과 함께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41호’ 오픈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은행 노인섭 부행장, 최인철 부안지점장, 전북장애인종합복지관 장현옥 관장,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 이춘섭 관장, 부안군청 박창구 주민행복지원실장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은 29일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41호’ 오픈식을 가졌다[사진제공=전북은행]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은 부안지역 장애인들에게 교육․문화․재활치료․일상생활보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거점 복지시설이나, 장애아동들의 재활치료와 교육프로그램 등을 받을 수 있는 학습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전북은행은 장애아동들의 학습활동 이외에도 시설이용 장애인들이 독서와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존의 프로그램실을 정리한 후 책상, 의자, 책장, 도서 등으로 공간을 꾸며 작은도서관 형식의 공부방을 완성했다.

전북은행 부안지점 직원들은 실내를 정리하고 가구를 나르는 등의 공부방 조성활동에 참여해 몸소 이웃사랑을 실천하였고, 지역의 장애인들을 위한 정기적인 봉사활동도 약속했다.

전북은행 노시형 사회공헌부장은 "꿈을 나누어 꾸면 현실이 된다는 말처럼 아동들이 공부방에서 함께 공부하고 희망을 키우며 지역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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