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전북은행 노인섭 부행장, 최인철 부안지점장, 전북장애인종합복지관 장현옥 관장,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 이춘섭 관장, 부안군청 박창구 주민행복지원실장이 참석했다.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은 부안지역 장애인들에게 교육․문화․재활치료․일상생활보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거점 복지시설이나, 장애아동들의 재활치료와 교육프로그램 등을 받을 수 있는 학습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전북은행은 장애아동들의 학습활동 이외에도 시설이용 장애인들이 독서와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존의 프로그램실을 정리한 후 책상, 의자, 책장, 도서 등으로 공간을 꾸며 작은도서관 형식의 공부방을 완성했다.
전북은행 노시형 사회공헌부장은 "꿈을 나누어 꾸면 현실이 된다는 말처럼 아동들이 공부방에서 함께 공부하고 희망을 키우며 지역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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