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와 부천시는 2011년 공동발전협약 이후 협의를 통해 상동호수공원 개방, 지속가능발전 공동 심포지엄 개최 등 16건에 대해 추진 완료하고, 굴포천 수질개선 등 7건은 추진 중이다.
이번 정책 협의회에서는 홍미영 부평구청장과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이 참석, 그 동안 공동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과 신규 추진과제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현재 추진 중인 사업 7건은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어 실무부서 간 협의를 통해 더욱 나은 발전 방안을 만들어 가기로 했다.
또한, 신규 추진 과제로 논의된 5개 과제 중 사회적 경제 교류 협력사업과 두 도시 경계지역에 대한 공동관리방안, 부천씨앗길센터 수시 박람회 개최 등 3건은 무리 없이 협의 되었으며,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의 시격단축과 송내역 남부광장 교통개선 추진 사항은 조속히 해결 방안 마련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그동안 추진 중인 사업은 발전방안을 구상하고, 구민 불편 사항은 조속히 해결방안을 마련해 협력으로 풀어가자”며 “두 도시가 서로의 장점을 배워 지속가능한 도시로 함께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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