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원의 체임버스토리’ 실내악의 정수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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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3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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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실내악의 정수를 느껴볼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은 기획공연 '몽블랑과 함께하는 양성원의 체임버스토리'를 4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세종체임버홀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첼리스트 양성원을 비롯해 피아니스트 임동혁, 김정원, 문익주,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 김다미, 크리스텔 리, 콰르텟 K, 트리오 오원 등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수준 높고 세련된 연주를 선보인다.

지적이고 독창적인 연주로 세계의 찬사를 받고 있는 국내 대표 첼리스트 양성원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모든 연주를 함께하며 뛰어난 리더십과 음악적 감각으로 중심을 잡아갈 예정이다.

공연에서는 멘델스존, 리스트, 라벨의 주옥같은 명곡들은 물론 코다이, 도흐나니, 쇼송, 쇤베르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매력적인 선율의 곡들이 공연의 깊이와 특별함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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