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KEB하나은행은 지난 29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개최된 소상공인연합회 주관 ‘2016년 소상공인의 날 성과보고회 및 초정대상 시상식’에서 소상공인 지원부문 최우수 금융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전국 700만 소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설립된 경제 단체로서, 2011년부터 매년 소상공인의 각종 현안 해결 및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한 기업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3월 11일부터 18일까지 전국 소상공인 2만203명을 대상으로 대출이나 금융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된 금융기업을 조사하는 항목에서 KEB하나은행이 가장 높은 지지율(26%)을 기록, 소상공인 지원부문 최우수 금융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윤규선 KEB하나은행 기업고객지원그룹 부행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존 KEB하나은행의 탁월한 자산관리서비스 및 외국환 전문은행이라는 이미지에서 한발 더 나아가, 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서는 은행, 어렵고 힘이 들 때 늘 곁에 있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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