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주택사업자 행정지원에 소매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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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3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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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주택사업자들을 위한 행정 지원에 소매를 걷었다.

인천경제청은 29일 IFEZ내 주택사업자 및 공동주택현장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G타워 민원동 소강당에서 주택사업 행정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소비자심리지수 하락세, 정부의 주택정책 방향전환 등으로 주택시장 참여자들의 심리가 위축됨에 따라 부동산 경기가 다시 침체의 늪에 빠질 것을 우려, 주택사업 여건 악화를 막기위해 마련됐다.

주택사업 행정지원을 위한 간담회[1]



간담회 참석자들은 불투명한 행정에 따른 사업지연으로 분양시기를 놓치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사업추진에 따른 행정처리 기간을 단축해줄 것 등을 건의했다.

경제청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사업자 및 현장관계자의 시각으로사업장애요인을 파악, 해소방안을 마련하고 사업자 중심의 투명한
행정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또 간담회를 분기별로 정례화, 사업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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