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대식은 이상복 강화군수, 유호룡 강화군의회 의장, 안영수 시의원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 내빈 및 일자리 참여자 등 약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노인복지관의 솔바람합주단, 어버이합창단의 오프닝공연으로 발대식을 시작했다. 이어서 사업참여자 대표 어르신의 선서문과 “활동하는 100세, 활기찬 노후! 강화군 노인복지관 화이팅!!”이라는 힘찬 구호제창으로 올 한해 열심히 일할 것을 다짐했다.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하여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공공시설업무지원 파견사업을 비롯한 9개 공익형 사업과 아람급식도우미를 비롯한 3개의 시장형 사업 총 12개 사업으로 지난해 1,320명보다 90명 늘어난 1,410명이 활동하게 된다.
사업 참여자는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각 사업단별로 활동구간과 수요처 파악, 활동교육, 안전교육을 마쳤으며, 교육 시작 전 강화홍보동영상을 시청함으로써 강화군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복 강화군수는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활발한 사회활동 능력을 높임은 물론 참여자 간의 소통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관심과 격려를 바탕으로 나날이 발전해 가는 강화군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 노인복지관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어르신들의 소속감과 책임감을 상기시키고, 어르신들이 강화군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수행과 바람직한 노인상 정립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